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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지...요

블라디보스톡의 [아반타호텔]

*공항에서 46.5km의 거리 ▶️ 차로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블라디보스톡 역까지는 3.7km 약 4분 정도 ^^
*무료 와이파이 가능하구요~
*Check In : 14:00
*Check out:12:00
*전화:+7(423)240-40-44
*주소:Gogolya street 41 레닌스키, 블라디보스톡,러시아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중 배정된 숙소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캐리어를 끌고 걸어가는데 학교 운동장 뒷편  기숙사로 향하는 정겨운 느낌이었습니다.

로비가 위치하고 있는 곳은 3층이었습니다.
3층에서 객실 배정 받고 에레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이동합니다.
객실은 모두 금연객실이어 담배는 내려와 밖에 정해진 장소에서 피워야합니다.
조식 식당은 7층^^

비행기로 2시간 40분 밖에 안걸려 유럽 느낌이 안 날 수 있지만 프론트의 직원분을 보셔요~
훤칠한 키에 코는 오똑하고 눈은 너무나 예쁜 유럽스타일 분이십니다.
이 분들은 우리의 김치 냄새를 너무 싫어하신답니다.
호텔 내에서 김치를 드셔서는 절대로 절대로 안된다는 것!
명심하셔야 합니다^^

물이 너무 귀합니다.
러시아로 여행오시는 분들 캐리어에 여유 공간이 있으시면 다니시면서 드실 물 몇 병은 넣어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두사람이 하룻밤 지내기에 이정도면 충분하지요?
러시아가 궁금했고 블라디보스톡이 궁금해서 온 거지 무슨 호사를 누리려고 행선지를 여기로 정한  건 아니니까요!!
그냥 깔끔했습니다^^
조그만 벽걸이 TV도 인상적이었구요~^^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는 없었습니다.
밖에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떠다가 커피 등 마시면 됩니다^^

보이시지요?
담배 안됩니다!!

티포트가 있어서 물끓여 사발면은 먹어도 됩니다.

참 신기했던 건 욕실에 배수구가 없다는 겁니다.
이 호텔만 그런 건가 여쭤봤더니 일반 가정집도, 다른 호텔도 그러하답니다.
롯데호텔은 한국에서 지은 거여서 배수구가 있다하였습니다.
샤워실안에 커텐을 내리고 물이 밖으로 튀지않도록 샤워를 해야합니다.


7층에 있는 식당입니다.
거하지는 않구요, 간단한 블랙퍼스트가 제공됩니다^^
삶은 계란도 있고 빵,커피도 있으니 간단하게 드시면 되겠지요^^
참 호텔주변에 대형마트가 있었다는데 거길 못가본게 못내아쉽네요.
러시아어로 대형슈퍼마켓은 "기빼르마켓"이라 합니다. 누가 진을 빼가는 지 2박4일이 4박5일은 되는 양 기진맥진 했던 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