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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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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수끼] 하나투어 패키지 여행중 오늘의 점심은 수끼라 했습니다. 들어가보니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었답니다. 우리나라의 샤브샤브, 중국의 훠궈 쯤이 되는 메뉴인데, 지역에 따라 육수맛이라든지 들어가는 부재료가 달라지는 거겠지요!손빠른 직원분께서 육수가 끓기 시작하자 마구마구 담아놓더군요~ 푹 끓이면 각기 재료에서 진한 맛들이 우러나와 국물이 진국이 되겟지요!! 푹 끓여서 갖은 야채와 해물ㆍ버섯 ㆍ소시지 등을 준비되어있는 소스에 찍어 맛있게 먹어주면 끝입니다.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스에 고추를 더 넣어주시고 다진마늘 듬뿍 넣어주면 느끼함을 확 잡아준답니다^^야채랑 고기들 다 드시고나서 이렇게 삼색 예쁜 탄수화물도 먹어줘야겠지요^^ 이렇게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어 고기며 버섯, 해산물 등 얼마든지 양껏 갖다 드실..
인천에서 치앙마이까지 소요시간(제주항공 이용) 설연휴 마치고 아직은 쌀쌀한 한국의 날씨를 뒤로 하고 치앙마이로 향합니다. 고단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곳이 필요했거든요~~^^ 치앙마이는 방콕과는 달리 자연과 더불어 소소한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인천에서 치앙마이 까지의 소요시간은 6시간 정도^^ 24시간 전 셀프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일행과 떨어져 앉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둘러 체크인을 했답니다. 제주항공도 셀프백드롭이 가능합니다. 항공권이랑 여권 스캔하고 짐을 올려놓은 뒤 수하물태그가 나오면 직접 가방에 붙이는 시스템입니다. 아직은 시행초기여서 그럴까요? 친절한 직원분들이 서서 척척 도와주니 시간이 엄청 절약되었답니다^^ 치앙마이에서 돌아올 때는 셀프체크인 안되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긴 줄을 서고 체크인을 해야 합니다..
베트남 달랏의 [크레이지하우스] 크레이지하우스는 베트남의 여성건축가 당 비엣 응아가 만든 건축물이라고 합니다."항응아빌라" "항응아게스트하우스" "크레이지 하우스" 모두 같은 집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길가에 바로 보이는 입구입니다^^ 좀 을씨년스럽지요? 공포영화에나 나올 법한 귀신의 집 같은 크레이지하우스! 에서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건물 10곳을 선정했는데 그 중에 선발된 곳이라 하니 한번은 꼭 가보고 싶어지시지요? 항응아란 고대부터 중국 등 한라문화권에서 "달의 여신"으로 알려진 항아(姮娥)를 베트남식으로 발음한 것이라고 합니다.입장권을 구매하고 돌아서면 크레이지하우스의 약도가 보입니다. 입구가 굉장히 비좁아 이게 뭐지? 했는데 결코 나무랄 곳이 아니랍니다. 구불구불 동굴속 같은 곳으로 유인해서 들어가보면 아슬아슬 아찔한 계단들..
달랏케이블카 편도 이용 후 죽림사 관람 달랏의 우기는 4월에서 11월^^ 비가 온다고 관광이 안되는 건 아닙니다. 조금 불편할 따름~~ 대신에 비오는 날만 느낄 수 있는 운치도 있으니 마마 괜챦습니다. 우리나라의 비옷과는 다른 확 뒤집어쓰면 되는 알록달록 비옷을 입고 예정된 모든 일정 진행합니다. 케이블카 타러 왔지요!! 4인 정원의 작은 케이블카입니다^^ 달랏케이블카는 유럽의 기술력을 빌어 2003년에 오픈되었다 하네요.해발 1,517m에 약 2,267m 길이로 설치되어 편도 10분이 소요되는 케이블카입니다^^ 오전 7시30분에 오픈하여 11시 30분까지! 11시30분 부터 13시까지는 런치 브레이크! 13시 부터 16시 30분까지 운행이 됩니다^^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달랏의 비닐하우스를 내려다보며 구름위를 날아봅니다.달랏은 유독 소나무..
베트남속 유럽! 드디어 [달랏]을 느끼다^^ 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빨리 온 듯 합니다. 아직 7월 중순인데도 이글거리는 태양에 지구가 뜨거움으로 들썩입니다. 7월 17일 출발로 달랏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사계절 늘 봄이라 하던데 설마 그럴까? 깜란공항으로 들어가 나트랑에서 1박 하고 , 다음날 아침 조식후 나트랑 시내로 들어섰습니다. 오전 일정에 포나가 참 탑 ( Po nagar Cham Tower )과 롱손사 방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포사가 참 탑을 둘러보는 데 등줄기로 땀이 줄줄 흘러나오는 전형적인 동남아의 여름맛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약 4시간이 소요되는 달랏으로 이동^^ 첫번째 휴계소를 지나 두번째 휴계소에 이르렀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살갗에 와 닿는 바람의 결이 이미 나트랑의 그것과는 너무나 다른 산들거림이 있었기 때문입니..
베트남 달랏 [다딴라폭포 레일바이크] 다딴라폭포를 가기 위하여 알록달록 예쁜 레일바이크를 타러갑니다^^ 레일바이크체험이라 하여 우리나라의 레일바이크를 생각하고 슬리퍼차림의 나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건 레일위를 달리는 자전거가 아니고 루지였네요^^달랏을 사철 봄인 놀이동산이라 표현하였는데 딱 맞는 말입니다. 탈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은 이색 관광도시가 바로 베트남의 유럽 달랏이란 곳이었습니다. 액티비티함 이라면 이 정도는 되야지요!! 신나게 질주하는 알파인코스터였습니다. 특별히 조정할 건 없고 속도가 너무 빠를 때 브레이크용 손잡이를 뒤로 당기면 됩니다. 으아~~~소리지르며 내달리다 보면 다딴라폭포가 있는 계곡에 도착이 됩니다^^다딴라폭포는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에 있는 폭포인데 달랏시에서 10km 떨어진 다딴라 관광구역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베트남 달랏의 [쓰엉흐엉 호수] ( Xuan Huong Lake ) 베트남 달랏의 심장이라 불리우는 쓰엉흐엉호수! 둘레만 약 5km가 되는 거대한 호수로 쓰엉흐엉 글자 자체로는 봄의 향기라는 뜻이라 합니다. 봄의 향기라는 春香을 베트남어로 발음하면 쑤언흐엉이라 하네요~^^ 17세기 베트남의 유명한 여류시인의 이름을 따서 Xuan Huong이라 이름했다 합니디.호수가 생기기 이전에는 깜리 시냇물이 흐르던 계곡으로 주민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1919년 프랑스가 베트남을 지배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인공호수라 합니다. 베트남의 거듭된 전쟁으로 산림이 많이 파괴되어 홍수 등 자연재해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달랏관광을 하는 동안 몇 번을 스치고 또 스쳤던지 ~~나중에 이런 패키지관광 말고 자유여행으로 와서 차분히 호숫가에서 여유를 즐겨보자 마음먹으며 ..
나트랑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롱선사 ] 롱선사는 베트남 나트랑에 있는 불교사원으로 1886년 틱응오찌 스님께서 건립한 사찰입니다. 틱응오찌 스님은 불교에 입적하기 전에는 베트남의 독립을 위하여 프랑스와 맞서 저항하던 분이셨다고 합니다. 롱선사를 베트남식 발음으로 하면 '담롱띄'라고 하며, 1900년 태풍 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후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고 합니다.관람 가능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사찰입구에 동남아 어디를 가든 가장 먼저 반기는 꽃 부겐베리아가 예쁘게 피어있습니다.길 양쪽으로 기념품을 파는 곳이 보이고 그 뒤로 152개의 계단이 나옵니다. 한 계단 두 계단 기도하는 마음으로 10분 정도 올라가봅니다^^드디어 다 올라왔습니다. 나짱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위치에 대형 좌불상이 보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