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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지...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T2) 이용 베트남 노이바이공항으로 날다^^

<베트남입국시 주의할 점>
*베트남은 출입국카드 필요 없습니다
*한달안에 베트남 방문하셨던 분이 재방문시에는 비자가 필요합니다.
*인천-베트남노이바이공항까지 소요시간:4시간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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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월18일 오픈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오픈한 지 하루 뒤인 1월19일^^
제주-김포  KE1216편 13시15분 출발^^
인천- 하노이 KE679편 18시40분 출발입니다.
*대한항공 위탁수하물은 1인 23kg 1peice.
*대한항공 모닝컴 회원은 2peice.

어제 오픈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드디어 갑니다^^
명실공히 이제 인천공항은 연간 7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동북아의 허브공항으로서 그 위상을 드높이게 되었다합니다.

김포공항 도착부터 출국까지 평소같으면 3시간 정도 잡는데
오늘은 4시간을 넣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제2터미널은 처음이라 불안하기도해서였습니다^^
근데 4시간의 텀은 긴게 아니라 딱 여유있어서 좋았습니다.
그것도 대한항공 연결편이어서 제주에서 수속을 다 마쳤음에도  말입니다.

김포공항에  내려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공항버스타는 곳이 나옵니다.
바로 옆에 칼리무진 버스타는 곳이 있었구요.

빨리오는 걸 타려 시간을 알아보았더니 일반버스가 빠르길래 그걸 탔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칼리무진은 제2터미널 먼저 하차 후 제 1터미널로 가니 조금  차이라면 칼 리무진을 타는 게 낳을 뻔 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
1터미널까지는 35분소요 ^^
2터미널까지는 다시 15분 소요되었습니다.

공항3층에 정차하여
미리 받고 온 항공권과 여권 챙겨들고 출발 탑승장 수속을 위하여 줄을 섰습니다.
먼저 입구에서 항공권과 여권 스캔하며 이름 확인합니다.

보안수속을 위하여 줄을 섭니다.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것이 원형검색대입니다.
이 원형검색대는 기존의 문형 금속탐지검색대로는 검색할 수 없었던 비금속이나 신체속에 숨겨둔 물품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입니다.
미국,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거지만 신체의 윤곽이 드러난다고 사생활 침해 논란 등의 주장이 이슈화되고 있다합니다만, 그래도 워낙 예기치못한 사건사고들이 펑펑 터지는 난국이니 백번 조심해 나쁠 건 없다는 생각입니다.

안내문이 적혀져있습니다.
먼저 발모양의 그림따라 발의 위치를 정합니다.
검색대안의 사진처럼 두 팔을 고정시키고 3초동안 숨을 참습니다.
ok싸인이 떨어져 내려오면 예전의 검색방식으로 한번 더 수색을 합니다.

수색대에 올라서기전 휴대하고 있는 짐  커다란 통안에 담습니다.
노트북은 가방에서 따로 꺼내놓는 것 아시지요~

52대에 달하는 자동출국심사대..긴 줄 서지않아도 되고 확실히 빠릅니다.

수속이 끝나고 나가면 바로 보이는 탑승게이트 안내 표지판입니다.

선자리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2층에 푸드코트가 보입니다.
일단 한끼줍쇼 해야겠네요~

아워홈푸디움,히바린,손수헌 입니다.

아워홈푸디움은 푸드코트입니다.
수저세팅부터 직접해야하구요
음식을 시키고 진동벨 울리면 직접가서 들고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히바린은 입구에서 주문하고 들어가 앉아있으면 진동벨이 울리면 직원들이 식사를 세팅해준다합니다.

곧 히바린 음식주문 셀프 기계가 가동한다합니다

히바린은 햄버거,김밥등이 테이크아웃  되는데 엄청 인기가 있다합니다

히바린메뉴표입니다.참고하셔요~

히바린바로옆에 손수헌이라고 있구요.

손수헌 메뉴표입니다.

2층 식당 맞은편으로 면세품 인도장이 있었구 마니타라운지가 있었습니다.

마티나라운지?
어떤 곳인지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내소가 정말 너무 멋있습니다.

식사후 탑승시간 맞춰 게이트 261 찾아오시라  해놓곤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찰칵찰칵 사진 찍으며 돌아다녔습니다.
근데 멀어도 너무 멀어요
혹시 식당에 눌러앉아 소주 드시는분들 안일어설까봐 문자를 드렸습니다.
"식사하신곳에서
게이트261까지는
거짓말조금보태서
20분은 걸립니다
걸어도걸어도
끝이 안보입니다.
슬슬 정리하고  오셔요들^^

여행은
다리가 떨릴 때 되면 여행 못다니니 가슴이 떨릴 때 다니란 말이 딱입니다.
공항안에서 녹초가 되게 생겼으니 이제 또 5시간 비행은 어이할까요ㅎ
그러면서도 때가 되면 스물스물 여행가자 여행가자 나를 깨우는 바이러스  그게 바로 행복바이러스입니다.

비행기탑승^^
오늘따라 대한항공 비행기가 왜이리 좋아보일까요?
널찍한 의자에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정보도 얻고...
특히 상판데스크위에 핸드폰을 충전시키며 갈 수 있어서 꿀입니다.

기내식?
소고기면/닭고기밥/해산물감자 이렇게 3가지가 제공되드라구요
소고기면 시켜보았습니다
마시고잘려고 레드와인한잔곁들여.. ^^

베트남공항은 크지가 않아요.
출입국카드도 필요없고 여권만 들고 서면 됩니다.
입국수속하고 나서 짐 찾으러 가야지요~대한항공 은 6번이네요^^

짐 검사하는 엑스레이통관대가 있었습니다.모두다 하는 건 아니고 랜덤으로 몇 개 체크하드라구요^^
짐찾고 드디어 베트남여행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