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터미널 30번 게이트 근처에 푸드코트가 있었어요^^
오늘은 에어서울 (RS527)타고 나쨩으로 향합니다. 게이트는 34번!
출국수속후 식당을 찾아야 해서 두리번 거리며 34번 게이트를 향하는데 30번게이트 바로 가기 전,
아워홈[FOOD EMPIRE]를 발견 오호!
기쁨의 환호성~~^^
집에 있을 땐 한끼 건너뛰어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렇게 집을 떠나오면 밥 한끼가 왜 이리 소중한지 모를 일이다.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슝~~올라갈 때 까지는 좋았지~~ㅎ
뭐든 골라먹을 수 있다는 설레임에^^
이 분들은 다 무어람?
긴 줄 !
무조건 따라 섰더니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자리를 잡으신 후 줄을 서시란다.
그럼 다시 자리잡기부터 시작해야 하넹?
또 어렵사리 자리를 잡고 줄을 섰더니 고를 수 있는 메뉴가 별로 없다네 ~~
가능한 몇 안되는 메뉴 중 쌀국수를 시키고 번호표를 받았다~~
베트남 가는 사람들이 쌀국수를 시키다니...ㅎ
그리곤 미리 잡아둔 자리로 돌아가 내 번호가 현황판에 뜨기를 기다린다
음식준비까지 20분은 기본^^
오렌지쥬스, 사이다, 콜라, 생수는 계산마치고 꺼내가면 된단다.
미리 잡아둔 자리로 돌아가 내 번호가 현황판에 뜨기를 기다린다.
그러니까 결국 혼자서는 푸드엠파이어에서 식사할 생각을 하지 말아야겠다.
"메뉴주문 전 착석 먼저 부탁드립니다"
착석할 사람 따로 주문할 사람 따로 결국 2인1조는 되어야 하겠단 말씀^^
드시고 난 식판은 요쪽으로 갖다놓고 나가면서 물을 마시고 안녕히 가시면 되겠다. 근데 여기 너무 번잡하고 복잡한 곳이네~~
인천공항은 날마다 오는 곳이 아니라서 잘 모르고 무조건 수속먼저 하고 들어왔지만...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밖에서 식사하고 들어오는 게 좋을 듯 ~~하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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