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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영근 사랑 "피라칸사스"

피라칸다 또는 피라칸타라고도 불리우는 피라칸사스!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알알이 붉은 열매가 꽃보다 더 고웁게 대롱대롱 매달려 있곤하지요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
라틴어로 불과 가시의 합성어라 하는데 과연 그 이름 처럼 나무에 굵은 가시가 박혀있습니다.
봄에 눈처럼 하얀 꽃이 소복이 피었다가 여름지나 가을 오면 알알이 영그는 새빨간 열매가 참으로 고혹적입니다^^
수덕사 가는 길 어느 상가앞에서 줄타기하는 피라칸사스를 한 컷 찍었는데  탐스런 송이송이가 나를 유혹합니다
이번 장날엔  꽃시장에 가서
아름다운 피라칸사스를 한그루  입양해 오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