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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방방곡곡

김유정역 출발《강촌레일바이크와 낭만열차》타 보아요^^

*위치: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 323-2
*연락처:033-245-1000

강촌레일바이크
■김유정역 출발-강촌역 도착 (총8.5km)
*2인승 : 30,000원
*4인승 : 40,000원

"70여년간 달려온 경춘선열차가 영원히 멈춰 섰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사랑을, 어떤 이에게는 추억을,  어떤 이에게는 이별을,  어떤 이에게는 희망을 안겨준 경춘선 열차... 우리는 멈춰버린 경춘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다시 달리고있습니다. 새로운 생명의 경춘선은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을 원동력으로 달려 나아갈 수 있습니다.
추억과 낭만을 싣고 달릴 경춘선 레일바이크
힘찬 기적소리를  다시 울리며 여러분 가슴에 아로새길 추억을 만들어나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레일파크 홈피의 인사말이 너무 멋있지않나요?
한 편의 시처럼...
하늘 가득 예쁜 우산들이 하늘로 날을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그 아래에선 바이크들이 레일위를 달릴 준비를 하고 있구요^^

김유정역에서 휴계소까지가 레일바이크 구간인데 총 6km입니다. 소요시간은 50분!
휴계소에서 내린후 10분쯤 차를 마시며 주변 경관 구경하고 있으면 매시 정각에 낭만열차가 도착합니다.
낭만열차를 타고2.5km구간 20여분 가면
강촌역에 도착합니다.

여수,곡성,청도,정선,삼척 등 등
제가 탔던 레일바이크중
가장 힘안들이고 탈 수 있는 레일바이크인 것 같아요.

휴계소에 내리면 북한강을 발아래 두고 커피숍이 있었습니다만 머무는 시간이 너무 짧아 이용객이 덜했던 듯 합니다.
영업을 안하드라구요...그래서 날씨는 싸늘하지 손은 시리지 매점의 핫바랑 뜨끈뜨끈한 캔커피가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어느지점 어느 순간에 찰칵 셔터가 눌리우더니 사진 찾아가시라고 필름이 돌아갑니다.
액자까지 해주고 만원이니 잘나온 사진은 기념으로 찾아갈 만 하지요^^

낭만열차라고 달려왔습니다만 별로 낭만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잔잔한 음악이라도 깔아주었드라면 북한강 물줄기와 함께 낭만소녀가 되어봤을 터인데 말입니다ㅎ

강촌역에 내렸습니다.

강촌역에 내려 왼쪽으로 돌어서니 강촌역에 대한 안내판이 있었습니다.1939년에 세워진 이 역은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며 2010년 12월 20일 문을 닫았다고하네요^^

내리막길 따라  졸졸 주차장을 향합니다.가는 길에 화장실이 나옵니디만 주차장에 가면 깨끗한 화장실이 있으니 여기에서 화장실 간다고 일행과 떨어지지않았으면 해요~~^^

내려가다보면 큼지막히 GS25시가 보입니다. 여기에서 좌회전하시면 됩니다.

왼쪽으로 돌아서면 강촌에 살고싶네..멋진 시비가 보입니다.
오늘따라 시비를 지키는 한 그루의 단풍나무 너무 정열적으로 불타오르고있네요^^

주차장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버스입니다.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671-5
강촌마을 주차장 주소입니다.
기다리는 버스를 타고 가시든지 아니면 출발지로 가실분은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김유정역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김유정역출발 레일바이크는
*동절기(11월~2월)에는
아침 9시부터 16시40분까지 총8회운행이 되며^^
*하절기(3월~10월)에는
아침9시를 시작으로 17시30까지 총9회 운행이 됩니다
* 총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40분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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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상반기운행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