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바꾸어놓은 세상~~
결론은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가 최상의 자가방역입니다^^
하얀 눈이 온세상을 뒤덮어버렸던 요 몇일 도로는 꽁꽁 얼어붙어 난리도 아니었고, 얼어버린 농작물들로 농부들의 마음은 애가 탔습니다.
지날 때마다 언젠가 한 번 가보리라 했던 경성함바그 조심스레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발열체크기, 출입자 명부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분위기는 <장군의 아들 > 영화의 한 장면?
시대를 거슬러 개화기로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한 테이블 띄어 앉기 수칙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 모범적인 매장이었습니다.
요즘은 너 나 없이 모두다 힘들지요~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이니 매장안은 많이 조용했습니다.
이렇게 멋진 샹들리에도 봐주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어쩐지 슬퍼보이지 않나요?
메뉴가 참 많았습니다.
첫번째의 방문이라 정통으로 클래식함바그를 시켰습니다.
깔끔하면서도 맛있어보이는 비쥬얼이었습니다.
함바그위에 흘러내릴 듯 샛노란 계란후라이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그 옛날 경양식집 세대라서
함박 과 돈까스의 정석을 느껴보고자 함께 간 딸아인 클래식 커틀렛을 시켰습니다.
양으로 승부하자는 건 안겠지요~~ㅎ
원산지 표시판입니다.
세상이 참 많이 맑아졌어요~
여기는 웨이팅 자리인가 봐요
어서 코로나19가 종식이 되어
이 자리가 얼른 쓰임 받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들어오는 문 손잡이의 문양입니다
참 정성스럽네요^^
오늘 경성함바그를 다녀온 느낌은 ?
아주 오래전 경양식집이라는 이름의 설레임 가득한 추억이 소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고 맛도 좋고 음식도 푸짐한
가성비 좋은 음식점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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