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위에 비치며 한 겨울에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없이 불렀던 노래인데
이렇게 배를 타고 외딴 섬에 오르며
불러보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등대지기...
얼마나 로맨틱하게 들리는지...
그러나 그 삶을 들어가보면
과연 그럴까 싶네요
그 숭고한 직업정신에
찬사를 보내며
오늘은
태안앞바다에
유유히 떠 있는 옹도를 살짝 브리핑^^
옹도의 면적은 0.17평방키로미터
옹도섬둘레는 0.4km
최고높이는 80m
신진도항에서
약 12km 떨어져 있는 작은 섬 옹도에 가려면 안흥유람선을 타고
40분정도 걸립니다
바로 마주하게 되는 나무데크길.
하늘은 유난히 푸르고
미지의 땅에
한발자욱 내딛으니
감개무량합니다
한걸음
1907년 1월 첫 불을 밝혀
태안앞바다를 지나는 배들의 길잡이가 되어주었다합니다
일반인에 공개되었으니
무려 106년 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거지요
아래를 내려다보니
파아란 바다가
눈이 시리게
더욱 파래보였습니다
해풍에도 굳건하게 초록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선장님이 옹도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섬에 상륙하여
1시간을 주신다기에
너무 짧지않나싶어 아쉬웠는데
막상 내려서 둘러보니
섬에서 살 거 아니면..
1시간이면 섬을 둘러보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다한듯
화장실도 깨끗하고
배를 기다리며 앉아있으라고
의자들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물론
담배는 쉬어가야겠지요
청정섬을 지키려면
그정도는 협조를 해야겠지요!
미지의 땅
옹도와의 만남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물결위에 비치며 한 겨울에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없이 불렀던 노래인데
이렇게 배를 타고 외딴 섬에 오르며
불러보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등대지기...
얼마나 로맨틱하게 들리는지...
그러나 그 삶을 들어가보면
과연 그럴까 싶네요
그 숭고한 직업정신에
찬사를 보내며
오늘은
태안앞바다에
유유히 떠 있는 옹도를 살짝 브리핑^^
옹도의 면적은 0.17평방키로미터
옹도섬둘레는 0.4km
최고높이는 80m
신진도항에서
약 12km 떨어져 있는 작은 섬 옹도에 가려면 안흥유람선을 타고
40분정도 걸립니다
바로 마주하게 되는 나무데크길.
하늘은 유난히 푸르고
미지의 땅에
한발자욱 내딛으니
감개무량합니다
한걸음
1907년 1월 첫 불을 밝혀
태안앞바다를 지나는 배들의 길잡이가 되어주었다합니다
일반인에 공개되었으니
무려 106년 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거지요
아래를 내려다보니
파아란 바다가
눈이 시리게
더욱 파래보였습니다
해풍에도 굳건하게 초록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선장님이 옹도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섬에 상륙하여
1시간을 주신다기에
너무 짧지않나싶어 아쉬웠는데
막상 내려서 둘러보니
섬에서 살 거 아니면..
1시간이면 섬을 둘러보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다한듯
화장실도 깨끗하고
배를 기다리며 앉아있으라고
의자들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물론
담배는 쉬어가야겠지요
청정섬을 지키려면
그정도는 협조를 해야겠지요!
미지의 땅
옹도와의 만남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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