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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방방곡곡

달그림자 비치는 월영교^^

월영이란
달그림자...
너무나 낭만적인 단어이네요^^
물이 돌아 흐른다고 하회라 이름한 안동하회마을은 이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지요.
1999년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하회마을을 방문하면서  많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곳이기도 하지요.
안동에서는 하회마을 다음으로
유명한 게
월영교가 아닐까싶어요
길이가 387m  너비가 3.6m
2003년에 개통이 되었다가
목책이 부식되어
다시 수리를 하고
2008년 12월에 다시 개통되었다합니다.

"조선중기 원이엄마와 그 남편 사이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의 사연이 간직된 나무다리이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모양을 담아 2003년에 월영교를 개통하였다"라고
안동시 사이트의 월영교 건립경위에
쓰여져 있네요^^

강물에 비치는 달도 아름답겠지만
이렇게 유유히
하늘의 구름
살랑거리는 나뭇잎이
비치는 그림도 너무 좋지않은가요?

느낌좋은 나무다리를
걷다보면
월영정이 나오지요^^
이 나무다리는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인도교라 합니다

월영교입구에
안동물문화관도 있구요
*경북종합관광안내소
   054-852-6800
*분수가동시간
4월-10월말(토/일요일)
12:30/18:30/20:30
매회 20분간 가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