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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온 카페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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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닭갈비]집 동인천역 남광장 롯데리아옆 [장군닭갈비] *위치:인천광역시 중구 참외전로 150-1 (1층) *영업시간:15:00-24:00 *전화:032-766-0323 *쉬는 날: 없음 백령도에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분명히 점심 든든히 먹고 출발을 했는데,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배를 4시간쯤 타고 났더니 너무 배가 고파졌습니다. 우리 배에서 내리면 뭘먹을까? 동시에 매콤한 것! 이라 합창을 합니다. 동인천역에 가서 지하철을 타야 하니 역근처로 급 검색 들어갑니다^^ 장군닭갈비 당첨!! 여기는 춘천사람이 운영하는 춘천닭갈비집이랍니다. 그 한 마디에 나란히나란히 늘어서 있던 춘천 닭갈비 골목이 생각나며 식욕이 막 춤을 춥니다^^ 메뉴가 굉장히 많습니다. 안먹어본 거 시도 하기엔 우리의 몸상태가 좀 거시기해서 클래식..
백령도 까나리액젓을 넣은 [백령도 물냉면] 에서 김종국이 먹고 가며 더욱 유명해졌지요!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는 백령도와 냉면, 백령도 배편이 상위권을 점령할 정도로 핫한 뉴스였다고 합니다. 보는 이의 입맛을 자극하는 뼛속 까지 시원한 김종국과 두동생의 냉면 먹방 덕에, 백령도에 가면 백령도냉면은 꼭 먹어보아야 하는 진리가 생겨났다 합니다. 육수를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했다는 냉면~^^ 그 맛이 궁금했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근데 면은 왜 이렇게 부드럽지요? 가위가 필요 없었습니다. 백령도에는 생각보다 냉면집이 참 많았습니다. 사곶냉면/신화평양냉면/백령도냉면/연화냉면/가을면옥/장촌냉면/연봉냉면/장촌칼국수/그린파크식당...왜 이렇게 많은 거야~~한달살기를 하든지 해야 다 가 볼 정도입니다^^ 그 중에 내가 들른 곳은 장촌칼국수입니다^^..
원주의 한정식 [운채] *위치:강원 원주시 고문 골길 47 (행구동 148-1) *문의:033-747-1993 *영업시간: 11:00~20:30 *휴무: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세차게 쏟아지는 비의 아침! 호우주의보라네요~~^^ 창문을 여니 이 상태로는 아침 먹으러 갈 엄두도 나지 않을 만큼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여유를 위하여 떠나온 여행길이니 느긋하게 아침을 즐기자구~~🎵 10시반쯤 출발해서 운채로 ! SNS에 보니 운채 첫번째이야기ㆍ 두번째이야기ㆍ세번째이야기 하길래 뭐지? 하면서 출발했습니다^^ 비 온 뒤라 더욱 운치 있었던 "운채" 운채 첫번째 이야기는 한정식집이었구요, 운채 두번째 이야기는 한정식집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었던 카페^^ 세번째 이야기는 운채 한정식집ㆍ카페와 마주하고 있던 소고기전문점이었답니다 이름을 참 잘지..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뒷편 연잎밥 먹으러..[다담] *식당이름: 다담 *위치: 제주시 오라1동 2444-2 *예약전화:064-753-2843 *메뉴: 연잎정식(연잎밥+떡갈비+전복):17,000원 다담정식:(공기밥+떡갈비+전복):15,000원 연잎밥:12,000원 포장-연잎밥:7,000원 우린 연잎정식으로 3인분 주문했어요^^ 음식이 대체로 깔끔하고 맛깔 납니다^^ 부족한 찬은 아낌없이 채워주셨고 친절한 응대도 좋았습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예약은 필수이겠지요! 눈찜질팩이 특이 하더군요. 안에 팥이 들어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신메뉴 [말차 초콜릿 라떼] 스타벅스의 로고는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사이렌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64개국에 26,18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놀라움 놀라움^^ ------------------------------- "사이렌은 스타벅스 로고로 더욱 유명해 졌다. 스타벅스는 왜 사이렌을 로고로 차용했을까? 아름답고 달콤한 노랫소리로 지나가는 배의 선원들을 유혹하여 죽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사이렌(siren). 그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홀려서 스타벅스에 자주 발걸음을 하게 만들겠다는 뜻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김길수 중에서"우리동네에 스타벅스 매장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강점은 DT점! 바쁜 아침을 스타벅스와 함께 합니다 행복이 별 건가요? 아침마다 설..
눈오는 날 제주도 [경성함바그] 코로나 19가 바꾸어놓은 세상~~ 결론은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가 최상의 자가방역입니다^^ 하얀 눈이 온세상을 뒤덮어버렸던 요 몇일 도로는 꽁꽁 얼어붙어 난리도 아니었고, 얼어버린 농작물들로 농부들의 마음은 애가 탔습니다.지날 때마다 언젠가 한 번 가보리라 했던 경성함바그 조심스레 다녀왔습니다.들어가는 입구에 발열체크기, 출입자 명부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이 분위기는 영화의 한 장면? 시대를 거슬러 개화기로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한 테이블 띄어 앉기 수칙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 모범적인 매장이었습니다.요즘은 너 나 없이 모두다 힘들지요~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이니 매장안은 많이 조용했습니다.이렇게 멋진 샹들리에도 봐주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어쩐지 슬퍼보이지 않나요?메뉴가..
✅️업종변경 >>옛기억속의 장소가 되어버렸네요!! [영평비스트로 ]-비 오는 날 다시 가고 싶은 ^^ *위치:제주시 아봉로 248-56 *문의:064-702-9999 *영업시간:11:00~21:00 *휴무:매주 금요일 --------------------- 비스트로의 뜻? 러시아어로 빠르다는 뜻으로 1814년 파리를 공격한 러시아의 코자크병사가 파리 시내의 어느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비스트로비스토로(빨리빨리)라고 주문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 후 신속하고 저렴하게 가볍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장소를 두고 비스트로라 부른다는 정보를 아트파이님의 블로그에서 배워봅니다^^ 근데 이집의 주인장은 무슨 의미로 비스트로라 이름하였는지 다음에 방문했을 땐 여쭤봐야겠네요~~^^ 잔뜩 비를 머금은 하늘이 입술굳게 다물며 그 울음 참아보는 7월의 어느 오후^^ 맘속으로만 좋아한다 사랑한다 그리웁다 하면 무슨 소용..
✅️이제 영업안해요 >>제주맛집 [킨지]의 명란크림우동^^ 난무하는 SNS의 단비 덕택에 번호표까지 뽑아가며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들 사실 가보면 아닌 곳이 꽤 있었던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 탓이다^^ 근데 여기 킨지는? 한동안 안보면 보고싶어지는 그리운 친구처럼 날 땡긴다. 메뉴는 일편단심 " 명란크림우동"ㅎㅎ 도대체 이런 깊은 맛은 어떻게 창조하는 걸까 경외스럽다!! ♧주소:제주시 신설로 4길 3 ♧연락처:070-4062-6167 아침 11시 30분 open 저녁 21시30분 close 15:30~17:00 break time 8시에 퇴근하고 부리나케 달려가니 8시20분^^ 늦은 시간이라 북적거리는 시간이 아니어서 참 좋다^^ 하얀 벽면의 이 인테리어는 또 어떤가? 제주도사투리로 소라는 "구쟁기" 라고 한다. 짜잔! 내가 애정하는 에비명란크림우동^^ 국물을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