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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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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공기정화식물 1위 선정된 [아레카야자] 영어이름은 yellow palm, 그래서 황야자라 불리우기도 합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에서 밀폐된 우주선 안의 공기를 정화시키기위한 공기정화식물 50가지 중 최종 1위를 차지한 식물이라고 지식백과에 나와있네요~~ 이 쯤되면 가정마다 아레카야자 화분 하나씩은 필수적으로 구비해야겠네요!! 1.8m 크기의 아레카야자가 하루동앉내뿜는 수분의 양은 1L정도라 하니 가습기 역할까지 충분히 해주는 효자 식물이네요^^많은 야자류 중에서 잎의 색이 연하고 줄기가 황색을 띄는 가시가 없는 야자의 일종으로, 부드럽게 펼쳐지는 잎사귀가 실내분위기를 한결 고급스럽게 연출해줍니다. 강한 직사광선 보다는 실내의 밝은 곳에 놓아두면 잘 자랍니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어서 수시로 분무기로 잎에 물을 뿌려주며 ,관수는 화분의 흙에..
나의 반려식물>> [드라세나 드라코] 시원하게 뻗어있는 잎사귀가 뭔가 일이 잘 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드라세나 드라코입니다^^ 빛이 충분하면 잎 가장자리에 약간 붉은 색을 띄우는데, 줄기나 잎을 자르면 그 단면에 붉은 액체가 흐른다고 해서 용혈수(龍血樹)라고도 불리웁니다. 산소와 음이온을 많이 내뿜어 공기정화효과가 뛰어난 실내 인테리어용 식물입니다^^ 맨아래잎을 아래로 땡겨 떼내어주면서 목대를 만들어주면 점점 더 멋진 수형을 만들어갑니다. 드라코는 햇볕이 잘드는 밝은 곳을 좋아합니다. 최적온도는 20-25°c이며 겨울에도 5°c이상은 유지해주셔야 건강하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이며, 뿌리속에 물을 저장하는 식물이라 물을 자주 주면 과습으로 뿌리가 썩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잎이 쳐져보이니 잎상태를 보면서 물 주기를..
음이온 대방출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스투키는 건조한 적도 아프리카에 자생하는 놀리나아과 식물의 하나로 다육식물입니다. 대부분의 다육식물이 그러하듯 몸속에 수분을 저장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건조하게 키우는 게 중요하지요~~^^ 화분에 심을 때부터 물빠짐이 좋은 마사토와 난석을 화분의 4분의 1쯤 채워 물빠짐이 좋은 배수층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합니다. 잎끝이 마르는 것은 건조,햇빛과다가 원인이구요, 잎이 무르는 경우는 과습,뿌리상함이 원인이랍니다. 물주기는 속흙이 마르면 화분받침 밖으로 물이 넘칠만큼 흠뻑 주면 되는데 보통 한두달에 한번만 주어도 물부족으로 고통스러워하지는 않습니다. *최적온도:18-27°c 열대기후에서 자생하던 식물이어서 겨울에는 실내로 꼭 들여놔주세요. 잎끝에 뾰족하게 나온 부분인 생장점을 잘라주면 키는 더이상 자라지않고,..
음이온 대방출 공기정화식물 [산세베리아] *원산지:아프리카와 인도 *꽃말:관용 *생육온도:21~25°c >>겨울에도 최저 130°c이상 유지해 주기를 추천드립니다. *천년란(千年蘭)이라고도 불리움 *산세베리아라는 예쁜 이름은 이탈리아 산 세베로의 왕자 라이문도 디 산그로(1710-1771)를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무슨 사연인지 궁금해지네요~^^ 산세베리아의 영어 이름은 "mother in law's tongue, snake plant"이라네요. snake plant는 잎이 뱀을 연상시켜서 그렇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혀'라고 표현한 것은 기발한 발상이네요. 잎이 꼿꼿하게 자라면서 가죽처럼 질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ㅎ.한 때 물 안줘도 죽지 않는, 그러면서도 공기정화에는 최고인 식물로 산세베리아가 정말 인기 짱이던 시..
잎이 넓은 공기정화식물 [극락조화] 쭉 쭉 뻗은 큰 키에 시원하게 넓은 잎이 매력적인 극락조화(極樂鳥花)입니다. 식물 이름이 예사롭지가 않지요~ 언젠가 EBS 다큐에서 를 방영했었는데 보신 분들은 기억이 날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 "극락조"! 천상세계에 어울릴만 한 미모를 가졌다 해서 "극락조"라 불리우는 새랍니다. 참새만한 것에서부터 비둘기 만 한 크기까지 총 39종의 새들이 있는데 생김새는 제각각입니다만 하나같이 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합니다. 위 사진은 네이버의 이미지컷에서 잠시 빌려왔습니다. 극락조의 외모와 극락조화의 꽃 모양이 비스므레 하지요~ 그래서 극락조화라 이름지어졌다 하네요~^^ *극락조화의 학명은? Strelitzia re ginae *영어로는 Bird of paradise flower 또는..
나의 반려식물>> [벵갈고무나무] 나뭇잎을 유심히 보세요~~색상과 무늬가 도회적인 느낌이 나는 세련된 잎을 자랑하는 벵갈고무나무입니다. 수채화고무나무라고도 불리운답니다. 햇볕을 보는 양에 따라 잎의 색상이 달라집니다. 반그늘을 추천드리구요~ 물은 흙이 말랐을 때 듬뿍 주시면 되는데 대략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한 번씩 주면 충분합니다. 물을 주고나서 환기도 신경쓰셔야 합니다. 추위에는 약한 편이라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놔 주세요^^ 잎이 넓어서 미세먼지와 공기중 오염물질인 크실렌 제거 능력이 뛰어난 공기정화식물입니다. 식물들 가운데 음이온 발생량이 가장 높아서 요즘처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을 때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까지 해주는 고마운 식물입니다. 식물의 음이온은 미세먼지와 결합해 바닥으로 가라앉기 ..
탱글탱글 다육이 [환엽송록] 학명은 Sedum lucidum obesum이라는 돌나물과의 환엽송록입니다. 유통명은 루시덤! 탱글탱글한 잎이 너무 예뻐서 식구하기로 했습니다. 가을이 되어 잎이 물들면 알알이 무슨 열매가 달린 듯 그렇게 예쁘게 변한다고 하네요. 햇빛에 키워야 웃자라지 않는데 키만 걸쭉 웃자랐을 때에는 웃자란 가지를 잘라내어 삽목해주면 개체수를 늘릴 수 있다합니다. 잘라낸 가지 끝에서는 다시 몽울몽울 자구가 올라와 멋진 수형으로 변해간다 합니다. 잎꽃이도 가능하긴 하지만 성공확률이 낮다고 하네요. 꽃은 하얀 소국을 모아놓은 것처럼 모둠으로 부케처럼 피어난다 합니다. 겨울엔 5°C정도의 온도를 유지해주도록 하구요~. 한달에 한 두번 정도 물을 듬뿍 주고 ,통풍이 잘되며 햇빛이 비치는 장소에 두면 멋진 다육이로 자라 기쁨 ..
공기정화식물 [드라세나 맛상게아나] 미세먼지 미세먼지...이제는 일상에서 익숙해진 단어입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아주 작아 우리가 숨을 쉴 때 걸러지지않고 인체의 내부까지 직접 침투하는 위험한 인자이지요. 공장이나 자동차 등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생성되는데 문명의 발달로 생겨난 현대병이랍니다. 단기간 흡입으로는 표가 나지않으나 장기적으로 누적되었을 때 천식이나 폐질환ㆍ심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요즘에는 그린인테리어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기정화식물로 인기 있는 [드라세나 맛상게아나]에 대하여 알아보려합니다. 식물이 포름알데히드나 벤젠같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소위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물질)을 없앤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 알고 있으시지요? 실내의 초미세먼지는 식물의 잎 표면의 왁스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