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신은 내 편!
장가계에서의 3박4일~
첫날은 밤늦게 장가계공항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블루베이 호텔로 향했습니다.
다음날 현지 시각으로 7시30분 출발하여 보봉호수 유람선을 시작으로 군사석화 박물관 보고 오후에는 천문산여행^^
그다음날은 《십리화랑》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천자산 관광^^
감사하게도 모든 신의 보살핌 덕에
쾌청한 날씨 속 완벽한 장가계의 거룩한 산 여행을 모두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날인 오늘은 진경산수화를 방불케하는 안개자욱한 그림 속 장가계! 그 중에 중국대륙에서 두번째 크다는 황룡동굴을 관람하고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출발시간이 11시45분이어서 초저녁시간을 어디에서 보내야 할 지 그게 좀 난감했습니다만 지혜롭고 슬기로운 우리가이드님 잘 대처해주셔서 무사히 여행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장가계공항은 작지만 아담하고 깔끔한 공항이었습니다.
1층에서 버스에서 내려 에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갑니다.
이상한 얇은 테이프 같은 걸로 캐리어를 삭삭 훑은 후 그걸 무슨 기기에 끼웁니다.
그렇게 캐리어안의 물질을 검사하는 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들어가서 대기의자 있는 쪽에 가면 짐 정리대가 있습니다.
짐정리가 끝나는 대로 여권들고 가서 티켓받고 수하물을 탁송처리합니다^^
그리고나서 보안검사를 하고 탑승게이트를 찾아갑니다.
우리가 탑승할 비행기는 FM9342 상해 푸동공항으로 가는 상해항공입니다.
국제선인줄 알고 비자 원본 준비하는데, 하하 여기는 국내선이었네요~~^^^
게이트는 A9^^
비행기가 15분 지연되어 12시정각에 출발합니다.
장가계에서 상해까지는 2시간45분이 소요되구요^^
제시간에 도착하긴 했습니다만
짐은 왜 그리 더디게 나오는지..
짐찾고 호텔 도착하니 3시30분이 넘었네요^^
자야하나 말아야 하나~
내일아침 9시45분 비행기이니
6시50분에는 출발해야 합니다.
결국 하룻밤은 없는 셈 치는 걸로~~^^
아침 도시락들고 버스를 타는 경우도 있는데
다행히도 우리팀은 아침식사라도 호텔에서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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