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은: Cotyledon penden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펜덴스는 물을 좋아하는 다육이입니다. 만져보면 동글동글 물오른 느낌이 느껴집니다^^
봄이라 그런지 볼 때 마다 부쩍부쩍 자라 있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인데 과습은 안된다 ~
참 어려운 말입니다.
작년 여름이었지요.
어느 날 보았더니 바닥에 펜덴스 알맹이가 굴러다니드라구요~
뭐지? 하면서 화분을 들어보았더니 모든 입장이 '나 그만 살거야~' 반란을 일으키며 후두둑 다 떨어져버렸던 황당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들인 펜덴스!
이번엔 꼭 성공하여 반드시 꽃개화까지 보아볼 마음입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웃자랄 수 있으니 적당한 햇빛이 필요합니다. 햇빛과 함께 통풍이 중요한 것은 어느 다육이에게나 필수조건이구요^^
햇빛을 잘 받으면 잎끝이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자랄 수록 수형이 늘어짐으로 목이 긴 화분에 심으면 더 멋스럽겠지요! 한 여름에는 강한 직사광선을 피하여 반그늘에 놓아 두는 게 좋습니다.
굴러다니는 잎장을 집어보면 어디가 앞이고 어디가 뒤인지 구별이 안되는 뒤뚱이 모습입니다.
다른 다육이 처럼 잎꽃이가 될 까 해서 해보았습니다만 실패!
펜덴스는 입꽃이가 잘 안되는 다육입니다.
줄기나 자구를 이용한 삽목번식을 추천드립니다.
다육이 꽃이 이렇게 이쁘다 하네요~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봄에서 여름사이에 나팔꽃 같기도 하고 호박꽃 같기도 하고 능소화 같기도 한 펜덴스꽃이 피어난다 하니, 꼭 잘 키워서 꽃을 보는 그날까지 사랑으로 보다듬으며 정성스럽게 키워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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