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
-라이너 마리아 릴케-
마음속의 풀리지 않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인내를 가지라.
문제 그 자체를 사랑하라.
지금 당장 해답을 얻으려 하지 말라.
그건 지금 당장 주어질 순 없으니까.
중요한 건
모든 것을 살아보는 일이다.
지금 그 문제들을 살라.
그러면 언젠가 먼 미래에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테니까.
*펴낸곳:도서출판 열림원
*엮은이:류시화
*잠언시집<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101p의 글입니다^^
'좋은시,좋은글,좋은책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의 [다름을 존중하는 법] (0) | 2021.08.08 |
---|---|
랭스톤 휴즈의 [엄마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시] (0) | 2021.08.07 |
킴벌리 커버거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0) | 2021.08.05 |
헤르만헤세의 잠언집 중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0) | 2021.08.02 |
원태연시인의 [이별역] (0) | 2021.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