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선사는 베트남 나트랑에 있는 불교사원으로 1886년 틱응오찌 스님께서 건립한 사찰입니다.
틱응오찌 스님은 불교에 입적하기 전에는 베트남의 독립을 위하여 프랑스와 맞서 저항하던 분이셨다고 합니다.
롱선사를 베트남식 발음으로 하면 '담롱띄'라고 하며, 1900년 태풍 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후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관람 가능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사찰입구에 동남아 어디를 가든 가장 먼저 반기는 꽃 부겐베리아가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길 양쪽으로 기념품을 파는 곳이 보이고 그 뒤로 152개의 계단이 나옵니다.
한 계단 두 계단 기도하는 마음으로 10분 정도 올라가봅니다^^
드디어 다 올라왔습니다.
나짱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위치에 대형 좌불상이 보입니다.
이 불상은 낌디엔이라는 분이 만드셨으며 원점에서 보면 24m, 불상의 밑부분에부터는 21m 높이입니다.
베트남의 종교는 불교ㆍ도교ㆍ유교ㆍ 기독교 인데, 인구의 절반 이상이 불교도라고 합니다.
나트랑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시내를 둘러보고, 부처님께 절을 한 후 다시 한 계단 두 계단 내려와 롱선사 경내를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 합니다^^
나트랑은 찌는 듯한 무더위!
이제 이 곳 나트랑에서 분짜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3시간반 가량 이동하면 사철 봄이라는 달랏에 도착을 한다 합니다. 달랏에서의 서늘함을 기대하며 이동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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