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엽서 속의 사진처럼 예쁜 이곳은 달랏 기차역입니다.
아르데코양식으로 1943년에 건축되었다는 달랏기차역은 계획부터 완공까지 6년에 걸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달랏의 랜드마크라 해서 크게 기대는 하지마시고, 동화속 작고 예쁜 역사 쯤이라 생각하고 가시면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운치있는 작품이 탄생한답니다.
처음에는 달랏에서 탑참(Thap Cham)까지 84km의 선로가 놓여있었다 합니다.
약 17km까지는높은 산악지대와 증기기관차에 걸맞게 톱니바퀴식 선로로 되어있었다 하네요.
베트남전쟁 당시 폭격을 받아 심각하게 훼손되어 1975년 복원사업을 거쳐 1991년부터는 달랏과 짜이맛(Trai Mat)의 7km구간에 선로를 깔고 관광용 증기기관차를 다니게 했다 합니다.
사진이 잘 나오다보니 웨딩촬영지로 아주 인기가 있는 곳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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