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의 우기는 4월에서 11월^^
비가 온다고 관광이 안되는 건 아닙니다.
조금 불편할 따름~~
대신에 비오는 날만 느낄 수 있는 운치도 있으니 마마 괜챦습니다.
우리나라의 비옷과는 다른
확 뒤집어쓰면 되는 알록달록 비옷을 입고 예정된 모든 일정 진행합니다.
케이블카 타러 왔지요!!
4인 정원의 작은 케이블카입니다^^
달랏케이블카는 유럽의 기술력을 빌어 2003년에 오픈되었다 하네요.
해발 1,517m에 약 2,267m 길이로 설치되어 편도 10분이 소요되는 케이블카입니다^^
오전 7시30분에 오픈하여 11시 30분까지!
11시30분 부터 13시까지는 런치 브레이크!
13시 부터 16시 30분까지 운행이 됩니다^^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달랏의 비닐하우스를 내려다보며 구름위를 날아봅니다.
달랏은 유독 소나무가 많네요.
나무숲 사이를 통과하여 로빈힐역에서 죽림사역을 향하여 갑니다.
내려다보이는 붉은색 황토흙 보이시나요?
근처에 진흙마을이라 이름하는 곳도 있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복도를 따라 오른쪽계단으로 올라오면 예쁜 정원이 보입니다.
여기 또한 달랏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입구입니다. 이쪽에서 타시는 분들은 여기에서 매표를 하고 우리가 출발했던 곳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케이블카 입구와 바로 면해 있는 곳이 죽림선원입니다. 사원이니 민소매나 짧은 반바지 등의 복장은 지양해야겠지요!!
쑤언호수에서 남쪽으로 2km 떨어진 풍황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달랏에서 가장 큰 불교사원인데, 1993년에 세워졌으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은 아닙니다.
응오비엣투가 설계하여 1993년에 시공하고 1년만인 1994년에 완공한 사원인데 이 곳은 일반적인 종교의례가 행해지는 곳이 아니라 승려들이 공부하고 참선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경내가 미니식물원을 방불케 합니다.
정갈하게 가꾸어진 예쁜 꽃과 나무들이 있어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승려들이 참선하고 공부하는 곳이니 왁자지껄하게 돌아다니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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