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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좋은글,좋은책 모음^^

이정하시인의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이정하 시-

새를 사랑한다는 말은
새장을 마련해
그 새를 붙들어놓겠다는 뜻이 아니다.

하늘 높이 훨훨 날려보내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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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축언어 그 언어를 입안의 혀처럼 굴릴 수 있어야만 시인이 되는가 봅니다.
너무 짧은 한 편의 시..
그러나 누구든지 이 시를 읽고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더 자랄 수 있도록
서로에게 양분이 되어주는 북돋음임을 명심하고
오늘도
노력합니다.
2018년 모두모두 마음밭에 풍년들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