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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방방곡곡

양평의 《들꽃수목원》

오빈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오빈리마을회관 앞에 바로 보입니다만... 뚜벅이님들은 횡단보도 찾아 빙 돌아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버스가 다니는 대로변에 위치해있습니다.
방문객이 많지 않아서일까요?
매표소가 따로 없습니다.
허브샵에서 매표를 하더라구요^^

*위치: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수목원길 16
*문의전화:031-772-1800
*입장료:
-어른 8,000원(30명이상단체 7,000원)
-경로6,000원(30명이상단체 5,000원)
-청소년6,000원(30명이상단체 5,000원)
-어린이5,000원
(30명이상단체 4,000원)
*이용시간
4~11월(하절기):
오전 9시30분~오후 6시
11월~3월(동절기):
오전 9시30분~오후 5시
*연중무휴

남한강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꽃을 감상하는 들꽃식물원^^
언제고 한 번은 꼬옥 가보리라  다짐 다짐을 했던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호기심을 충족시키려 드디어 양평땅을 밟아보았답니다.

거기가 거기 같아보이지만 나 처럼 뚜벅이 여행객들에겐 교통정보가 몹시 중요합니다. 들꽃수목원 031-772-1800으로 전화를 했습니다ㆍ 어느역에 내리면 가장 가까울까요?
오빈역에 내리면 된다 합니다. 역전이라 택시들이 기본 몆 대는 있으리라했는데 ...웬걸 택시가 아예 없었습니다.

막 들어가면 바로 만나는 포토존입니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조각상들~
배경으로 사진 찍기 안성마춤인 장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만,
초행자들을 위한 관람순서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한 분도 안계셨습니다.
이쪽으로 가야하나 저쪽으로 가야하나 기웃거리다 30분도 안걸려 휙 돌아나왔습니다.
들꽃수목원을 보기 위하여 먼 길 돌아왔는데 조금만 더 정성이 마음에 와닿는 수목원이 되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들꽃식물원은 1984년에 정일모씨가 ㈜유니모테크놀리지의 직원연수원용으로 땅을 매입한 후 1998년부터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다합니다. 1999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곤충생태박물관과 농업연구소를 건립하였고,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생태박물관, 전시원, 정원 등을 마련하여 2003년 7월 11일에 산림청 제10호로 정식 인가를 받고 개원하였다합니다.

모타보트 타는 곳도 있었습니다만
아무도 안계셨고 전화주시면 5분 안에 달려오겠다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그건 좀 그렇지 않나요??

이 쪽은 피크닉을 위한 장소였나봅니다.

식물원 들어가기전 커피점과 돈까스랜드가 있었고, 식물원안에서는  아무것도 판매하지 않습니다.

바로옆에 제2주차장
대형버스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