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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방방곡곡

남해《독일마을》에서 독일맥주 한 잔하다^^

*위치: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삼동면 독일로 92)
*입장료:무료
(파독전시관은 1,000원)
*문의:055-860-3540
*휴관:매주월요일

1960년대 대한민국의 가난을 극복하기위해 독일로 떠나야했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입니다^^

2014년 6월 28일 개관한 파독전시관은 파독을 주제로 건립된 국내 유일의 전시관입니다.

입장료가 1,000원!
입장료를 지불하면 남해화폐 1,000원을 주십니다. 그걸로 상가에서 음료수로 바꿔먹든지 ,기념품을 사든지...이렇게 다시 환원시켜 지역상권을 살리고 있었습니다.

전시실로 향하는 양쪽 벽면에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글귀들이 새겨져있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76달러로 가난하기만했던 1960년대! 실업률이 30%에 달하던 그 가난을 극복하기위해 가방하나 달랑 들고 이역만리  독일로 떠났던 광부와 간호사들!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으니 진정한 애국자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