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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방방곡곡

논산《탑정호수변생태공원》

논산시는 충청남도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로 554.85평방키로미터의 면적에 2015년 기준으로 12만4,232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논산하면 논산훈련소!
Korea  Amy Training Center, KATC라 하여 대한민국 신병 훈련이 이루어지는 육군의 훈련소가 있는 곳이지요~^^
옛날 생각이 나는지 논산 쪽을 둘러보고 싶다 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논산을 일정에 놓긴 하였습니다만, 논산 관촉사를 관람하고 나니 마땅히 갈 곳이 없었습니다.
관촉사에서 차를 돌려나오려는데 큰 광고배너에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이 보이네요^^
관촉사에서 탑정호수까지는 10.6km 거리!
일단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탑정호.  이 탑정저수지는 1941년에 착공하여 1944년에 착공하였으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수변생태공원으로 가려하는데 그 유명하다는 논산 딸기가 하늘에서 이쁜 자태를 자랑합니다.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은 2010년부터 탑정호 수변에 수생식물원, 자연학습원, 분수, 팔각정 등 산책코스를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연꽃이 무리지어 꽃대를 내밀고 있는 이 수변생태공원을 시작으로 탑정리 석탑까지  2ㆍ94km 수변데크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탑정호는 충남권에서는 두번째 큰 호수로 마치 바다같은 느낌을 줍니다.

강바람 맞으며 사알살 조금만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여유가 있었다면 두시간 남짓 물위를 걸어보는 색다른 체험도 나름 좋겠다 싶었습니다만,  우리는 다음 일정이 있어서 맛보기로 딱 30분만 걷기로 하였습니다.

논산 부적면,가야곡면,양촌면에 걸쳐져 있으면서 호수의 넓이는 190여만평에 이릅니다. 최대 3,000만톤의 담수를 저장하여 논산평야의 젖줄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사랑의 하트^^
포토죤도 있었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탑정호에 희소식이 들려옵니다.
2016년 탑정호출렁다리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2018년 5월 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곧 논산의 랜드마크가 되어 논산시의 경제 창출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