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아프리카와 인도
*꽃말:관용
*생육온도:21~25°c
>>겨울에도 최저 130°c이상 유지해 주기를 추천드립니다.
*천년란(千年蘭)이라고도 불리움
*산세베리아라는 예쁜 이름은
이탈리아 산 세베로의 왕자 라이문도 디 산그로(1710-1771)를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무슨 사연인지 궁금해지네요~^^
산세베리아의 영어 이름은 "mother in law's tongue, snake plant"이라네요.
snake plant는 잎이 뱀을 연상시켜서 그렇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혀'라고 표현한 것은 기발한 발상이네요.
잎이 꼿꼿하게 자라면서 가죽처럼 질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ㅎ.
한 때 물 안줘도 죽지 않는, 그러면서도 공기정화에는 최고인 식물로 산세베리아가 정말 인기 짱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뽑아보면 뿌리는 거의 없다시피 짧습니다.
다육형이라 왠만큼 물 안줬다고 쓰러지지는 않습니다.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듬뿍 한 번 주면 잎에 수분을 저장해둡니다. 과습도 아닌데 쓰러질 때가 있습니다. 고온성 열대식물이라 생육온도가 10°c이하로 내려갔을 때 추워서 더는 못견디겠소~ 쓰러질 수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키우는데, 다른 용도로 쓰이는 곳도 있다 합니다.
쭉쭉 뻩은 잎에서 질기고 탄력있는 섬유를 뽑아 내는데 이렇게 뽑은 흰 섬유는. 로프나 활시위 등을 만드는데 쓰인다 합니다.
CAM 식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주로 밤동안에 기공을 열어 광합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를 말산에 고정하여 저장하였다가, 명반응이 가능한 낮시간에 이를 이용하여 포도당을 생산하는 식물이라고 지식백과가 가르쳐줍니다.
주로 선인장류나 다육식물, 카랑코에와 같은 돌나물과 식물들이 이에 속한다고 합니다.
CAM은 Crassulacean acid metabolism의 약자라는데 크레슐산 대사라고 해석이 나와있습니다만 풀어해석하기는 너무 어렵네요.
크레슐산 대사를 수행하는 식물은 전체식물의 약 7%정도에 해당이 된다 합니다.
어쨋거나 쉽게 말하면 밤에 이산화탄소를 잡아먹는 식물이 CAM식물이라 하니 , 낮과 밤을 위하여 일반 초록관엽식물과 다육식물을 함께 키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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