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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나의 반려식물>> [드라세나 드라코]

시원하게 뻗어있는 잎사귀가 뭔가 일이 잘 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드라세나 드라코입니다^^
빛이 충분하면 잎 가장자리에 약간 붉은 색을 띄우는데, 줄기나 잎을 자르면 그 단면에 붉은 액체가 흐른다고 해서 용혈수(龍血樹)라고도 불리웁니다.
산소와 음이온을 많이 내뿜어 공기정화효과가 뛰어난 실내 인테리어용 식물입니다^^


맨아래잎을 아래로 땡겨 떼내어주면서 목대를 만들어주면 점점 더 멋진 수형을 만들어갑니다.
드라코는 햇볕이 잘드는 밝은 곳을 좋아합니다.
최적온도는 20-25°c이며 겨울에도 5°c이상은 유지해주셔야 건강하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이며, 뿌리속에 물을 저장하는 식물이라 물을 자주 주면 과습으로 뿌리가 썩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잎이 쳐져보이니 잎상태를 보면서 물 주기를 잡으시면 됩니다.
통상 2주에 한번쯤 듬뿍 주시면 되구요, 겨울에는 한달에 한번만 주셔도 됩니다. 물론 물주기를 한 후 통풍은 필수랍니다^^

햇빛은 좋을수록 튼튼하게 잘자라지만 햇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쉽게 망가지지는 않습니다.
화분속은 말라 있어야 하지만 공중습도가 높은 것을 선호하기때문에 잎사귀를 가끔 젖은 걸래로 닦아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