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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음이온 대방출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스투키는 건조한 적도 아프리카에 자생하는 놀리나아과 식물의 하나로 다육식물입니다.
대부분의 다육식물이 그러하듯 몸속에 수분을 저장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건조하게 키우는 게 중요하지요~~^^
화분에 심을 때부터 물빠짐이 좋은 마사토와 난석을 화분의 4분의 1쯤 채워 물빠짐이 좋은 배수층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합니다.

스투키의 꽃말은 "관용"

잎끝이 마르는 것은 건조,햇빛과다가 원인이구요,
잎이 무르는 경우는 과습,뿌리상함이 원인이랍니다.
물주기는 속흙이 마르면 화분받침 밖으로 물이 넘칠만큼 흠뻑 주면 되는데 보통 한두달에 한번만 주어도 물부족으로 고통스러워하지는 않습니다.
*최적온도:18-27°c
열대기후에서 자생하던 식물이어서 겨울에는 실내로 꼭 들여놔주세요.
잎끝에 뾰족하게 나온 부분인 생장점을 잘라주면 키는 더이상 자라지않고, 굵게 옆으로 퍼지면서 새순을 만드는데 집중합니다.

스투키는 주로 봄과 여름에 성장하며, 겨울철에는 거의 자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물과 햇빛이 필요가 없습니다.
겨울철에 물과 햇빛을 필요이상으로 주어버리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그러니 겨울에는 물도 주지말고 그냥 바라보기만 하다가 새봄이 되면 관리를 해주면 됩니다^^

침실에 두고 자면 아주 좋아요!

일반적인 관엽식물들은 낮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지만, 다육식물은 다른 거 아시지요?
스투키를 비롯한 다육식물들은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CAM식물이랍니다.
그래서 침실에 스투키를 두면 우리가 잠든 사이 침실의 공기를 정화시켜주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하는 겁니다.
원통형 모양 예쁜 수형의 스투키는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며, 음이온 배출량이 많아서 전자파 차단 효과가 좋아 처음 반려식물을 접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