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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방방곡곡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교복입고 여고시절로 컴백^^

*위치:전남 순천시 비례골길 24
*문의전화:061-749-4003
*관람시간:매일 09:00-18:00
(17:00까지 입장가능)
*입장료:성인 3,000원
*여름휴가기간 연장 운영합니다(2018.7.27-9.1)
>>매주 금.토는 09시부터 20시까지!

옛 것에의 향수랄까..
문명이 발달하여 생활은 한없이 편해져가고 있지만 뭔지 모를 공허함, 허탈함...점점 더 허기를 느끼는 내영혼에 뭔가 윤활유가 필요한 요즘입니다. 마침 인연이 닿아 움직이게 된  1박2일의 여행중 순천드라마촬영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1960년~1980년대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달동네의 모습을 재현한 곳입니다.
빈티지룩이 유행하는 그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조금은 불편함이 있었지만
어렸을 적 동무들과 뛰어놀던 그 동산엔 정이 있었습니다.

순천의 관광지하면
순천만 생태공원,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드라마세트장, 낙안읍성, 자연휴양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이렇게 6개의 관광지가 있는데
이 모두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순천시관광지통합입장권》이라는게 있습니다.
*1박2일 사용 가능하며
성인은 12,000원,청소년은 8,500원,어린이는 5,000원입니다.

추억의 음악실  문을 열고 들어섰더니 그 때 그 시절이 생각나는 고고장이었네!!

날씨는 더웠지만 뭔가 추억의 그림자가 필요했던 터라 1인 2500원씩 주고 교복을 빌려입었습니다~~후훗!
교복체험시간은 50분!
늦으면 1인당 10분에 1,000원 연체료 있습니다란 문구!
고건 쫌 야박하지요~~
주인장님!
그 옛날의 시골인심을 보태어 "조금 늦어도 괜츈하니 옛날을 추억하며 기념촬영 많이 하고 오세요"라고 적어 놨으면 정말 좋겠네요~♡

교복을 입고 수줍은 듯 가슴에 두 손을 모은 것 까진 좋았는데
에그머니나 불량소녀이군요!
교복에 썬그라스를 걸치고다니다닝^^

더덕 붙어 있는 달동네의 모습입니다만 그래도 좋았어요!
가슴은 따뜻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