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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방방곡곡

눈이 부시게 파란 바다 안고 걷는 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주차장이 바다 부채길의 시작 지점이었습니다.

●정동매표소:033-641-9444
●심곡매표소:033-641-9445
●입장료
개인:성인 3,000원(30명이상 단체 2,500원)//청소년.군인:2,500원(단체 2,000원)//어린이 2,000원(단체1,500원)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무료
●입장시간안내
*하절기(04월~09월):09:00-17:30(매표 16:30분까지)
*동절기(10월~03월):09:00-16:30(매표15:3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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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시 주의할 점☆
*탐방전 꼭 전화를 해보아야 합니다.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이어서 파고가 높을 시는 탐방이 제한됩니다.
*탐방코스 내에는 화장실이 없읍니다.
*코스 내에 철판으로 되어있는 구간이 많으므로 굽이 있는 구두는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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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해안경비를 위한 군부대 정찰용의  2.86km의 길을 강릉시에서 재단장하여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도록 개장을 한 곳입니다.

먼저 정동진이란 이름  굉장히 익숙하지요.
서울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으로 내지르면 도착하게 되는 나루터  바로 정동진입니다.
그렇다면 장흥을 정남진이라 하는 이유도 쉽게 이해가 가시지요?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부채를 펼쳐놓은 모양과 흡사하다하여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로 이름이 선정되었다 합니다.
이 곳은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입니다.

매표를 하고 입장을 하면 바로 급경사의 나무데크길이 나옵니다.

굽이 있는 신발을 신으면 안된다고 한 이유는 구멍이 송송 뚫인 철제길이 군데 군데 있어서입니다.
발아래로 부서지는 포말 스릴 있지요!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위하여 꼭 지키셔야 합니다.
햇살을 받고 반짝이는 보석같은 바다는 내 손으로 지키고 보전해야겠지요!!

심곡항에 다다른 지점에 전망대가 있 습니다. 운치있는 심곡항 등대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 한 장씩 남기시구요.

작은 어촌의 모습 심곡항입니다.
심곡항에도 매표소가 있기는 합니다만 심곡항을 출발하여 정동진으로 이동하려면 너무 힘이 듭니다.  오르막 계단이 너무 많아서 정동진을 출발하여 심곡항으로 내려오는 길을 권유드립니다.
소요시간은 여유있게 1시간 30분이면 차분히 바다정취 음미하며 걸어보시기에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