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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좋은글,좋은책 모음^^

글의 주인을 찾습니다^^알려주세요

"꽃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차창 바람 서늘해
가을인가 했더니
그리움이더라...

그리움 이 녀석
와락 안았더니
눈물이더라...

세월안고
그리움의 눈물 흘렸더니
아~
빛났던 사랑이더라"

----------------♡
이글을 쓴 분의 눈빛이 그립습니다
누군가가 밴드에 올린 글인데
가슴이 찡 하지 않나요?
글은 가슴으로 쓴다드니
정말 그러네요
가을이 되면
아무리 씩씩했던 사람일지라도
그 눈매가 차분해지며
아련한 정체모를  그 감정에
가슴이 에려오곤 하지요
누구라도 그러할 거에요
청춘에는 몰랐던 인생의 가을을  느끼느라 그런 거겠지요
그러나 끝모를 그 생각의 늪에 너무 깊이 빠지면 돌아오는 길이 너무 힘들 수가 있어요
그러니 적당히 즐기는 정도로만...아셨지요?
만경창파 노젓고 항해하시는 고운 님들 !
내일은 오늘보다 더좋은 일들만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