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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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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도어락》영화 관람^^ 바람살이 매섭다..하필이면 이런 날 내 아이를 불러낼 게 무어람! 영하 10도의 바람살은 귀 베어갈 것 처럼 날 선 바람ㅠㅠ~^^ 출근하면 야근이고, 야근 끝나면 기절한다. 내아이는 쓰러져 곤히 잠들다라는 표현을 기절한다고 표현한다. 비단 내 아이만의 힘겨움일까?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재수를 한다고 아침이면 카페로 출근하여 제일 값싼 아메리카노 한 잔 시켜놓고 공부를 한다. 그 이름도 서러운 카공족...매일 매일 자소서를 쓰다 잠들고 자소서를 들고 이리저리 기웃거리기를 1년^^ 어렵사리 중소기업엘 들어갔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있을까? 어렵게 어렵게 들어간 직장이다보니 힘들어도 서러워도 꿋꿋이 참고 견뎌내야 한다. 생각만 해도 코끝이 찡해지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아들바라기 엄마는 오늘도 슬프다. 오늘은 몇..
영화 "안시성"을 보고... 2018년 여름은 유난히도 길고 유난히도 뜨거웠습니다.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던 가을은 위대한 신력의 힘에 밀려 우리곁에 왔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실감나는 추석입니다. 풍성한 가을의 햇곡식으로 음식을 빚어 조상님의 은혜에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날이지요~ 그러나 웬걸 추석장을 보는 주부들의 마음은 휘청했을 겁니다. 사과 하나에 4천원을 넘는 물가는 처음이었답니다. 그래도 조상님 모시는 추석상은 즐거웁게 기쁘게 정성스럽게!! 조상님께 정성을 드리고 친지분들과 맛난 음식 나누며 정을 쌓고^^ 그래도 부족한 2%를 위하여 CGV로 향했습니다. ------------------------ 총제작비 220억이 투자되었다는 김광식감독의 대작이었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도 이렇게 길게 ..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 하기] 참 어렵습니다. 세무.회계.신고....이런 말만 들으면 나의 뇌는 동작을 멈춰버립니다. 아라비아 숫자도 지독히 싫어합니다. 이런 사람 또 있을까요? 그래서 이렇게 뭔가를 작성하고 신고하고 해야할 일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야합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남의 손을 빌릴 수만은 없는 일^^ 이번에는 직접해보기로 했습니다. -----------------------------------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개인사업자는 지난 1년간의 수입금액과 사업장 기본 사항을 신고해야하는데 이를 《사업장현황신고》라 합니다. 올해는 2월 12일까지 해야 한다네요~ 1.사업자등록증 2.계산서 발급한 매출(사업자별 건당 ) 3.계산서 발급받은 매입(사업자별 건당) 4.카드매출액 5.현금영수증 매출액 ------------..
강화유리문이 내려 앉아...힌지 교체했습니다^^ 하얀 눈이 퐁 퐁 내리는 날 하필이면 왜 오늘 이 분들께 전화를 드렸는지 송구스럽네요.. 가게 문 틀이 내려앉아 문을 여닫기가 불편한 건 한참 되었는데 말입니다. 어제 밤 퇴근 길 문을 잠그며 시선이 머문 곳에 노란 스티커가 한 점 붙여져 있었습니다. 우리 문에 이상이 생겨 어디로 의뢰를 하여야 할까 고민하는 걸 이 분들이 어찌알고 이 스티커를 붙이셨을까?? 이럴 때 저는 또 이런 생각을 합니다. 맞아..나를 지켜주는 나의 수호신..그 분이 이 분들한테 명 했을거야.. 어디어디에 가면 이런이런 일로 곤란을 겪고 있을 테니 가서 해결해주십시오^^ 간곡히 청했을 겁니다. 우리아버지는 절대 경우없는 분이 아니시니 정중히 부탁드렸을 겁니다. 전화를 드렸더니 한 시간 후쯤 오신다시네요. 그러구 30분도 안되어 정..
못생겨도 맛은 좋아 못난이귤 《제주친환경감귤》 이 얽히고 설킨 감귤 좀 보세요~ 아니 어쩜 이렇게 못날수가... 오늘은 남동생이 하는 과수원엘 가봤습니다. 확실히 서귀포는 제주시와는 기온이 다르답니다. 포근함이 어머니 품 속처럼 따스한 곳이지요~ 큰 맘 먹고 하루 행차했는데.. 천연기념물 같은 내 동생 때문에 한 자 적어봅니다. 귤밭에서 웬지 야생의 냄새가 느껴지지않나요? 무성한 풀밭하며 제멋대로인 귤 하며... 이 못생긴 귤 누가 사가냐고 핀잔을 줬더니 "누난 뭘 몰라도 한참 몰라~" 합니다. 요즘세상은 하도 성형이 판치는 세상이라 자연미인이 대접받는 시대랍니다. 그럼 자연미인이 되어야할거아니냐고 이게 뭐냐궁^^ 실실 웃기만 할 뿐 하나도 급할게없는 농장주인님^^ 내몸을 살리는 친환경 감귤도 모르냐 합니다. 껍질이 못난거지 속까지 못난거 아니라구~..
캐나다로 국제소포(EMS)보냈어요^^ EMS란 Express Mail Service의 약자로 140여개 나라와 우편국끼리 체결한 협정에 땨라 편지나 서류,소포 등을 안전하게 배달하는 우편서비스라고 합니다. 캐나다로 이민가서 살고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얼마전 카톡방에서 지금 제일 먹고싶은게 뭐냐 물었드니 갈치속젖이라고 하드라구요. 늘상 접하고 사는 우리는 우리것 귀한 줄을 모르는데 이국만리 타국에 둥지틀고 사는 이민자들에겐 아무 것도 아닌 고향의 그 무언가가 그리웠나봅니다. 덕분에 국제소포도 보내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내 창이 한 뼘 더 넓어진 거지요. 우체국에 가서 EMS 용지와 5호박스(1700원)를 구입해왔습니다. 그러고 대충 박스를 어림하며 마트에가서 장을 봤습니다. 우체국에 갔더니 항공 운송 금지품목이 상세하게 적혀있었습니다. 아랫면을..
2018년 스타벅스다이어리(코랄핑크) 2017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8년을 준비하는 12월이랍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느라 바쁘게도 달려온 길 그러나 이 즈음이 되면 참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오늘에 감사하고 또다른 시작 내일을 계획하고 설레임으로 2018년을 맞이해야겠지요!!! 2018년은 무술년 황금개띠해라고 합니다. 왜 황금개띠일까 했더니 무술년의 무가 음양오행에서 황색을 띈다 해서 황금개띠해라고 한다합니다. 너무 예쁜 코랄핑크 다이어리^^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같은 귀한 딸님의 선물이랍니다. 도대체 이런 다이어리는 어떻게 구하는거냐고 ?? 궁금궁금^^ 이벤트기간이 있다하네요 2017년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 사이에 크리스마스시즌음료 3잔 , 일반음료 14잔을 마셔서 e프리퀀시 스티커를 받아야 수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