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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판포리 해거름전망대 카페 걷다가 걷다가 한 잔의 커피가 그리울 즈음 마주하게 된 판포리의 카페입니다. '해'와 '거르다'가 합해져 해거름전망대라 하였다는데, 아무래도 해질녘 노을 풍경이 아름다워 그리 이름 지은 듯 싶습니다. 꼭 해질녘이 아니드라도 탁 트인 바다가 눈 앞에 펼쳐져 있으니 언제든 풍광 좋은 카페입니다. *위치: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1608 *영업시간:11:00~저녘7시까지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문의:0507-1305-7259 1층에서 주문하고 커피가 나오면 조심조심 2층으로 올라가 파란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시면 됩니다.눈꽃 귤 빙수도 맛있고 상하이목장의 유기농 아이스크림도 맛있다고 합니다만, 전 그냥 커피 한 잔 하고 가렵니다^^별 것 아닌 식물 플레이팅이 행복을 줍니다^^ 싱그런 섬세한 마..
한림읍 귀덕리 이색까페 카페콜라[COFFEECOLA] [카페콜라] *위치: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일주서로 5857 (버스길 대도로변에 위치) *영업시간 10:00~18:00 *휴무:매주 화요일 *연락처:0507-1408-9969 *메뉴 커피콕(대표)7,000원 고르곤졸라피자(대표)15,000원 에스프레소 4,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카푸치노 4,500원 카페라떼 4,500원 카페모카 4,500원새파란 바다와 새빨간 테라스에 어우러진 코카콕^^ 환상적인 조화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트이는 콜라와 커피의 만남 신선한 경험입니다!뷰가 너무 좋아 바다만 바라보다 와도 좋을 그림인데, 특이한 발상의 카페콜라가 있어 오늘은 참 행복한 날 되었습니다^^마치 동남아에 와 있는 듯 탁트인 바다와 어우러진 그늘막이 너무 멋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2층과..
나태주님의 [그런 사람으로] 그런 사람으로 -나태주詩- 그 사람 하나가 세상의 전부일 때 있었습니다. 그 사람 하나로 세상이 가득하고 세상이 따뜻하고 그 사람 하나로 세상이 빛나던 때 있었습니다 그 사람 하나로 비바람 거센 날도 겁나지 않던 때 있었습니다 나도 때로 그에게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나태주 지음 《별빛 너머의 별》176p에 실림 *1판 1쇄 발행 2023년 1월 25일 *펴낸곳 (주)알에치코리아
나태주님의 시 [멀리] 멀리 -나태주 詩- 내가 한숨 쉬고 있을 때 저도 한숨 쉬고 있으리 꽃을 보며 생각한다 내가 울고 있을 때 저도 울고 있으리 달을 보며 생각한다 내가 그리운 마음일 때 저도 그리운 마음이리 별을 보며 생각한다 너는 지금 거기 나는 지금 여기. *나태주 지음 《별빛 너머의 별》59p에 실림 *1판 1쇄 발행 2023년 1월 25일 *펴낸곳 (주)알에치코리아
달랏케이블카 편도 이용 후 죽림사 관람 달랏의 우기는 4월에서 11월^^ 비가 온다고 관광이 안되는 건 아닙니다. 조금 불편할 따름~~ 대신에 비오는 날만 느낄 수 있는 운치도 있으니 마마 괜챦습니다. 우리나라의 비옷과는 다른 확 뒤집어쓰면 되는 알록달록 비옷을 입고 예정된 모든 일정 진행합니다. 케이블카 타러 왔지요!! 4인 정원의 작은 케이블카입니다^^ 달랏케이블카는 유럽의 기술력을 빌어 2003년에 오픈되었다 하네요.해발 1,517m에 약 2,267m 길이로 설치되어 편도 10분이 소요되는 케이블카입니다^^ 오전 7시30분에 오픈하여 11시 30분까지! 11시30분 부터 13시까지는 런치 브레이크! 13시 부터 16시 30분까지 운행이 됩니다^^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달랏의 비닐하우스를 내려다보며 구름위를 날아봅니다.달랏은 유독 소나무..
나태주님의 시 [네 앞에서 1] 네 앞에서1 -나태주 詩- 오늘 나는 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해진 그 무엇 네 눈빛 하나에 불행해지기도 하고 또 행복해지기도 하는 가녀린 풀잎 네 목소리 하나에 빛을 잃기도 하고 반짝이기도 하는 가벼운 나뭇잎 도대체 너는 나에게 무엇이고 나는 너에게 무엇이냐? 적어도 오늘 너는 허물 수 없는 견고한 성곽이고 정복되지 않는 하나의 작은 왕국이다. *나태주지음《별빛 너머의 별》56-57p에 실린 시 *1판 1쇄 발행 2023년 1월25일 *발행인 양원석 *펴낸곳 (주)알에이치 코리아
베트남속 유럽! 드디어 [달랏]을 느끼다^^ 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빨리 온 듯 합니다. 아직 7월 중순인데도 이글거리는 태양에 지구가 뜨거움으로 들썩입니다. 7월 17일 출발로 달랏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사계절 늘 봄이라 하던데 설마 그럴까? 깜란공항으로 들어가 나트랑에서 1박 하고 , 다음날 아침 조식후 나트랑 시내로 들어섰습니다. 오전 일정에 포나가 참 탑 ( Po nagar Cham Tower )과 롱손사 방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포사가 참 탑을 둘러보는 데 등줄기로 땀이 줄줄 흘러나오는 전형적인 동남아의 여름맛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약 4시간이 소요되는 달랏으로 이동^^ 첫번째 휴계소를 지나 두번째 휴계소에 이르렀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살갗에 와 닿는 바람의 결이 이미 나트랑의 그것과는 너무나 다른 산들거림이 있었기 때문입니..
베트남 달랏 [다딴라폭포 레일바이크] 다딴라폭포를 가기 위하여 알록달록 예쁜 레일바이크를 타러갑니다^^ 레일바이크체험이라 하여 우리나라의 레일바이크를 생각하고 슬리퍼차림의 나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건 레일위를 달리는 자전거가 아니고 루지였네요^^달랏을 사철 봄인 놀이동산이라 표현하였는데 딱 맞는 말입니다. 탈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은 이색 관광도시가 바로 베트남의 유럽 달랏이란 곳이었습니다. 액티비티함 이라면 이 정도는 되야지요!! 신나게 질주하는 알파인코스터였습니다. 특별히 조정할 건 없고 속도가 너무 빠를 때 브레이크용 손잡이를 뒤로 당기면 됩니다. 으아~~~소리지르며 내달리다 보면 다딴라폭포가 있는 계곡에 도착이 됩니다^^다딴라폭포는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에 있는 폭포인데 달랏시에서 10km 떨어진 다딴라 관광구역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