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이불루 화이불치(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게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게!) (761)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주의 [국립 5.18 민주묘지]와 영화 [택시운전사] *위치:광주 북구 민주로 200 (운정동 산 34번지) *문의: 062-613-1332 광주전역에서 5.18민주광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518번 버스를 타면 된다 합니다. 이번 여행길에 새로 알았네요~^^ 그만큼 1980년 5월 18일은 광주시민들에게 큰 아픔이고 큰 상처였다는 사실이겠지요!! 민주화의 문 바로 옆에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 -안 내 문- 여기 국립 5.18 민주묘지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되신 분들과 당시 부상을 당하였다가 구금되어 고문과 옥고를 치른 후 사망하신 분들이 안장되어 있는 곳입니다. 1994년부터 시작한 5.18 묘지 성역화사업이 3년만에 완공되어 (1994~1997) 손수레나 청소차에 실려와 5.18 구묘지(광주시립묘지 3묘역)에 묻혀야 했던 분들을 .. 우리집에 신묘한 [선인장 꽃]이 피었어요^^ 상제각선인장? 조무각선인장? 용신목선인장? 제 눈에는 다 거기서 거기인 듯 싶은데 이렇듯 제각각 이름들이 많이 있네요~~ㅎ 어쨋거나 제대로운 지식이 없으니 뭐라 명명할 순 없고 그냥 "우리집선인장"이라 할랍니다. 워낙 화초를 좋아하는 1인이라 선인장이든, 관엽이든, 다육이든 뭐든 제게는 다 소중합니다^^ 어느 날 문득! 길고 긴 용트림 끝에 불툭 솟아오른 선인장 꽃을 발견했습니다. 신기방기 혼자 보기 아까워 지인들에게 알렸드니, 곧 좋은 소식이 있으려나 보다~라며 모두들 탄성을 질렀습니다^^ 보고 또 봐도 너무 신기합니다. 저 길다란 꽃부리를 틔워내려니 속살인들 얼마나 아펐을까... 내마음이 다 짠 해집니다.크게 정성을 들이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인장 꽃을 보는 꿈만 꾸어도.. 공덕역 1번출구에서 걸어 6분 [일야커피] *위치:서울 마포구 독막로 312 *전화번호:02-715-2500 공덕역 근처에 갔다가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며 다리쉬임 하고 싶어서 급 검색했더니, 일야커피가 나왔어요. 웬지 여기는 물어 갈 곳인 듯 싶어 카맵의 보행자코스를 눌러 놓고 길 따라 가 보았습니다. 마포우체국 맞은 편 쪽으로 공덕역주차장이 크게 보입니다. 그 뒷편으로 마포교회도 보이구요~ 공덕역주차장 옆길로 2~3분이면 바로 도착이 됩니다. 일야커피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기는 합니다만, 협소해서 차를 가지고 움직이시는 분들은 공덕역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심이 좋을 듯 합니다. 커피 로스팅하는 곳이었군요!! 들어서는 순간 좁은 공간 가득 커피향이 나를 반깁니다. 시원한 라떼 한 잔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마주보이는 플라타너스 가로수 잎사이.. 스타벅스 신메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그 뜨겁던 여름을 뒤로 하고 성큼 다가선 가을! 쭈룩쭈룩 비 내리는 날 ~ 이런 날은 또 한 잔의 낭만을 마셔줘야 지요~^^ 스타벅스 신메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블루베리 쿠키 치즈 케이크]가 오늘 나의 꿀꿀함을 달래줄 달콤함입니다^^ 커피는 원두도 중요하지만 로스팅이 중요하다고 하지요~^^ 로스팅 과정에서 강한 열을 가하면 생두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고 당분과 전분이 오일 성분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열이 너무 강하면 원두의 색깔이 어둡게 로스팅 되며 커피의 오일이 타버리고, 열이 너무 약하면 오일이 충분히 방출되지 않는 등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인 듯 합니다. 결국 1971년 부터 시작된 스타벅스의 로스팅 기술은 예술이자 과학이라고 자부하고 있네요!! 로스팅과 함께 중요시 되는 블렌드 기술! 스타벅..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비행사 김경오님의 [나는 매일 하늘을 품는다] *지은이:김경오 *펴낸이:임상진 *펴낸곳:(주)넥서스 *초판인쇄:2022년 6월 27일 한 사람의 일생을 275p의 짧은 글로 엿보았습니다. 몇권의 대하소설로 꾸민다 해도 하고싶은 말 다 못했을 정도로 굵고도 강인한 삶을 사셨던 분이십니다. 1934년 5월 28일생이니 올해로 89세이십니다. 8개월쯤 되었을 때 이름조차 가지지 못하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더니 그것이 곪아 진물이 흐르며 죽어가던 아이에게 길지나던 스님이 "자라를 푹 고아 그 물을 마시면 독소가 빠져 깨끗하게 나을 거요"라고 처방법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오동나무 오(梧)자를 넣어 이름을 지으라 하면서 잘 기르면 백만대군을 거느릴 아이라고 예언해주셨다고 합니다. 1948년 제1기 공군 여자 조종사 후보생을 모집하는 시험을 얼떨결에 치루게되고,.. 박은빈이 애정하는 스타벅스의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무더운 여름 한 잔의 음료가 사람을 이렇게 행복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름은 "제주 쑥떡 크림 프라프치노" "JEJU MUGWORT CREAM FRAPPUCCINO" 요즘 안방 극장을 뜨겁게 뜨겁게 달구는 ENA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역의 박은빈이 애정하는 음료라는데 어찌 안먹어볼 수 있겠어요~~ㅎ 쑥떡 알갱이를 빨아먹어야 하니 큰 빨대가 필요하구요^^ JEJU ONLY라는 타이틀이 붙어서 관광객들에게 불티나듯 팔려 몇일전에는 전매장 품절상태로 서울 거주 30대 A씨는 이번 휴가때 제주도에서만 판다는 그 유명한 쑥떡 프라푸치노를 마셔보려 했는데 너무 아쉽다며 4곳의 매장에서 허탕을 쳤다는 뉴스도 있었읍니다. 제주 로케이션 촬영 중 박은빈이 1일 1.. 제주에도 [석굴암] 이 있지요! [석굴암탐방로 ] *충혼묘지주차장에서 암자까지 1.5km 현충원이 새단장을 하는 바람에 석굴암 올라가는 길목을 놓쳐 천왕사로 가버렸네요. 일부러도 가는데 천왕사의 부처님이 나를 인도했나보다 ~ㅎ 대웅전에 가서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석굴암은 1947년 월암당 강동은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는데 월암스님이 기도처를 찾기위해 아흔아홉 골내 선녀폭포 위쪽에 자리한 궤에서 1000일 기도를 드리고 회향하던 날, 작은 새의 인도를 받아 지금의 석굴암 터를 정해서 지었다고 한다. 지금도 세상살이의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소망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특히 시험을 앞두고 합격의 간절함을 기원하는 기도객과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주차장 현판의 글입니다) 참 오랜만의 방문입니다. .. [서해최북단백령도]비가 세워져 있는 백령호^^ 여기는 서해최북단백령도‼️ 온 길이 너무 힘들어서일까요? 이 자리에서 인증샷을 꼭 남기고 싶었답니다. 서해최북단 북한이 바로 보이는 "백령도에 갔다왔습니다 "하려고~~~^^ 이 곳 백령호는 1991년에 475억원을 투자하여 2004년에 완공한 인공호수입니다. 백령도 진촌리 일대 공유수면을 메우는 진촌간척지구 조성사업으로 만들어진 호수라 합니다. 만수면적이 129ha에 이르는 대형저수지인데 이 저수지의 완공으로 백령도의 지형이 바뀌었고, 섬의 면적도 상당히 확장되어서 우리나라에서 서열 14번째였는데, 울릉도를 제끼고 8번째 큰 섬이 되었다 합니다. 농업용수용 담수호로 조성하려했던 백령호는 바닷물이 계속 스며들어 농업용수로 쓸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사실상 이 간척사업은 실패한 간척사업이라고 합니다. 한..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