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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이불루 화이불치(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게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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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태국 치앙마이까지-대한항공 연결편으로^^ 오늘의 포스팅은 제주를 출발하여 치앙마이까지입니다^^ 대한항공 연결편입니다. 출발 2시간전 여권과 이티켓을 가지고 제주공항3층 국내선카운터로 갔습니다. 티켓팅할때 묶어놓지 않아서 연결하는데만도 꽤 시간이 소요되든걸요. 예약할때부터 함께 해야 하는 작업인가 봅니다. 그러고나서 국내선티켓과 국제선티켓 2장을 뽑아줍니다. 그 다음은 수하물을 탁송합니다. 지금 짐을 붙이면 치앙마이에서 찾게 되니 연결Tag을 꼭 매달아줘야되겠지요^^ 그래야 사람은 도착했는데 가방은 안오는 그런 불상사가 없겠지요! 1인 23kg 1peice^^ 액체류는 기내반입 안되니 탁송수하물로^^ 탁송수하물에 라이터, 휴대폰 밧데리(보조밧데리포함) 있으면 안되니 휴대가방에^^ 룰루랄라 들어가서 제주면세점에서 양주,향수 사시면 안됩니다. 인천공..
제주 함덕해수욕장의 《문어아저씨》 제주공항에서 동쪽으로 일주도로를 타고 30여분 달립니다 에메랄드처럼 빛나는 한국의 몰디브 함덕해수욕장이 나옵니다^^ 제주도에서 물빛이 아릅답기로 세손가락 안에 꼽히는 해수욕장입니다. 특히 함덕해수욕장은 주변의 서우봉과 어우러져 사뭇 환상적인 숲과 바다의 조화를 자랑합니다. 서우봉은 해발 113.3m,높이 106m의 야트막한 봉우리입니다.진도에서 거제를 피신해 온 삼별초군이 마지막으로 저항했던 곳이 바로 이 곳 서우봉이라 합니다. 봄이면 노란 유채가 하얀 모래와 어우러져 로맨틱한 봄날을 꿈꾸게 하고 여름이면 짙푸른 신록과 넘실대는 하얀파도가 가슴을 탁 트이게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만난 딸이랑 데이트하러 동쪽으로 고고씽^^ 함덕에 있는 어떤 카레집인데 거길 가보고 싶다고..그래? 그럼 가장^^ 땰의 기뻐함..
제주 관음사야영장에서 탐라계곡까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한라산! 한번 구경 오십시오의 1950m를 자랑하는 《한라산 등반코스》를 소개합니다. 1.어리목탐방로 6.8km구간 (윗세오름 2시간,남벽분기점 3시간) *어리목탐방안내소---(2.4km,1시간)사제비동산---(0.8km,30분)만세동산---(1.5km,30분)윗세오름---(2.1km,1시간)남벽분기점^^ *문의:064-713-9950~3 2.영실탐방로 5.8km 구간 (윗세오름 1시간30분,남벽분기점 2시간30분 ) *영실휴계소---(1.5km,50분)병풍바위---(2.2km,40분)윗세오름---(2.1km,1시간)남벽분기점^^ *문의:064-747-9950 3.성판악탐방로 9.6km 구간 (진달래밭 3시간,정상 4시간 30분) *성판악탐방휴계소---(4.1km,1시간20분)속밭대..
동두천 소요산의 자재암 가는 길^^ 마지막 남은 가을이 피빛으로 절규합니다. 흰 눈 속에 덮힐 생각을 하니 소름이 돋도록 오싹한게지요. 겨우내 언 땅을 지키며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야 하니 이 일을 어쩐다지요... 경기권 가을 단풍의 명소로 소문이 난 소요산^^ ●문의전화:031-860-2065 ●경기 동두천시 평화로 2910번길 406-33 ●소요산 입장료:1,000원 ●소요산 등산로 안내 *제1코스(5.71km/1시간30분) 일주문-자재암-하백운대-중백운대-선녀탕-자재암-일주문-관광지원센터 *2코스(6.53km/2시간) :일주문-자재암-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칼바위-선녀탕-자재암-일주문-관광지원센터 *3코스(7.04km/3시간30분) :일주문-자재암-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칼바위-나한대-의상대-갈림길-구절터-일주문-관광지원센터 *..
눈이 부시게 파란 바다 안고 걷는 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주차장이 바다 부채길의 시작 지점이었습니다. ●정동매표소:033-641-9444 ●심곡매표소:033-641-9445 ●입장료 개인:성인 3,000원(30명이상 단체 2,500원)//청소년.군인:2,500원(단체 2,000원)//어린이 2,000원(단체1,500원)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무료 ●입장시간안내 *하절기(04월~09월):09:00-17:30(매표 16:30분까지) *동절기(10월~03월):09:00-16:30(매표15:30까지) ----------------------- ☆탐방시 주의할 점☆ *탐방전 꼭 전화를 해보아야 합니다.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이어서 파고가 높을 시는 탐방이 제한됩니다. *탐방코스 내에는 화장실이 없읍니다. *코스 내에 철판으로 되어있는 구간이 많으므..
붉게 타는 순창 강천산 단풍구경^^ 《강천산 군립공원》 *문의:063-650-1533 *입장료:어른 3,000원(30인 이상 2,500원)/초/중,고생 2,000원 경로 :무료 ------------------ 생김새가 용의 꼬리모양을 닮았다해서 용천산이라고 불리웠다는 순창의 강천산! 우리가 강천산을 방문한 것은 11월 7일이었습니다 . 8시반에 광주를 출발하여 순창으로 향했답니다. 7시반부터 서두른 덕분에 여유있게 위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제 몸을 불사루며 마지막 영혼을 불태우는 붉게 물든 단풍나무를 보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돌아나오는 길 밀려드는 차량들에 인파들에 조금만 늦었드라면 오도가도 못하고 길 위의 강천산을 구경할 뻔 했다고 입을 모았답니다 1981년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은 물소리 청아한 아름다운 계곡과 기암의..
무주 적상산전망대에 다녀왔어요^^ 《적상산전망대 》 *문의:063-322-4174 *주소:전북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359 *입장료:없음 ----------------- 이 곳은 덕유산과 무주호 등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양수발전소의 발전설비인 조압수조입니다. 조압수조는 상부저수조인 적상호와 지하발전소, 그리고 하부저수지인 무주호를 연결하는 수로의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시설로 발전기 급정지시 수로 압력의 급상승을 완화시켜주는 설비라고 합니다. 구비구비 고갯길 ^^ 한 구비 또 한 구비 돌때마다 반대편 차선에서 차가 내려오기라도 하면 그만 아뜩해지며 멀고도 험한길 왜 오자하였던가 슬그머니 미안해 꼬리를 빼게 되는 곳이 바로 이 곳 적상산전망대 가는 길입니다. 운전하시는 분께는 미안한 맘 가득하지만 와아~ 와아~ 탄성이 절로..
정호승시인의 "수선화에게"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내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 누구나를 시인이게 만드는 가을입니다 신이 주신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 저마다의 색채가 있지요 그 중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인생을 돌아보게하는 생각이 많아지는 애잔한 이 가을 떨어지는 낙엽 밟으며 고즈넉한 산..